[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상반기 기대작 영화 '경아의 딸'이 6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동시에 런칭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하였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기대작으로 떠오르는 영화 '경아의 딸'은 김정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세상을 믿지 않는 경아(김정영 분)와 세상에 지고 싶지 않은 연수(하윤경 분)가 지울 수 없는 사건을 겪으며 어긋나고 기대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다양한 장르로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정영이 엄마 경아 역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허선빈 역으로 많은 활약을 펼친 배우 하윤경이 딸 연수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포스터는 '나는 모르는 너의 얼굴'이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무덤덤하지만 단단해 보이는 연수의 눈빛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경아와 연수의 삶이 한 통의 메시지로 인해 흔들리게 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배우 김정영과 하윤경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두 사람이 선보일 호흡이 돋보여 세상에 외치고 싶은 올해의 발견작인 '경아의 딸'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사려 깊은 태도로 올해 반드시 놓쳐선 안 될 맑고 단단한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경아의 딸'은 6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