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과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시원한 액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더 독: 무법도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더 독: 무법도시'는 진짜 악인들을 심판하기 위해 뭉친 미친개 범죄자와 사냥개 경찰의 비공식 공조를 담은 범죄 액션 영화이다.
메인 예고편 공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끈질긴 추격 끝에 용의자에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정의로운 경찰 ‘비트코프스키’의 강렬한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상대방에게 거침없이 총을 쏘는 또 다른 주인공 ‘마우레르’의 모습 역시 그가 평범한 범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마우레르’의 전 동료의 아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같은 범인을 추적하는 ‘비트코프스키’와 ‘마우레르’가 예기치 못한 공조를 시작하면서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경찰과 범죄자라는 위치에 있는, 절대 섞일 수 없는 인물들의 외줄 타기 협력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비공식 공조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두 남자가 미궁 속으로 빠진 사건의 수사를 위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방법들을 사용할 것임을 암시하며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더해 최정예 특수부대와 헬기까지 동원되는 범인 진압 장면은 '더 독: 무법도시'만의 거대한 액션과 상상 이상의 반전을 예고하며,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해준다.
한편 '더 독: 무법도시'는 폴란드의 국민 배우 보거슬라브 린다의 출연과 짜임새는 있는 범죄 액션으로 자국 내에서 박스오피스 1위의 기염을 토한 웰메이드 영화이다.
더 나아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역작 '뮌헨' 제작진이 참여, 거대한 범죄가 벌어지는 도시의 어두운 분위기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메인 예고편 공개로 분위기를 더욱 달구고 있는 범죄 액션 '더 독: 무법도시'는 오는 6월 16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