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차원이 다른 공포를 선사할 옴니버스 공포 시리즈 '테이스츠 오브 호러'가 제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997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이번에 26회를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대중적이고 창의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장르 영화의 새로운 경향에 대한 신선하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는 취지 하에 다양한 명작과 거장들을 발굴해온 바 있다.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만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한국 장르 영화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표하고자 ‘코리안 판타스틱’이라는 섹션을 마련,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옴니버스로 구성된 '테이스츠 오브 호러'의 10개의 작품이 시리즈로 모두 초청되어 ‘코리안 판타스틱: 시리즈 킬러’라는 이름으로 상영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리안 판타스틱: 시리즈 킬러 - 테이스츠 오브 호러 1’에는 '입주민 전용 헬스장''배달완료''헤이, 마몬스''네발 달린 짐승''잭팟'이, ‘코리안 판타스틱: 시리즈 킬러 - 테이스츠 오브 호러 2’에는 '똑 딱 똑 딱''재활''딩동 챌린지''금니''식탐'이 상영되어 김용균, 임대웅, 안상훈, 윤은경, 채여준 다섯 감독의 작품을 각 섹션에서 하나씩 만나볼 수 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신선한 소재로 차원이 다른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주목 받는 '테이스츠 오브 호러'는 영화가 상영된 후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GV까지 예정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개념 옴니버스 공포 시리즈 '테이스츠 오브 호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시작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