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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성황리 개막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성황리 개막
  • 김인식 기자
  • 승인 2022.07.1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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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개막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영국 프리미엄 극단 ‘린고씨어터’의 명작 동화 레퍼토리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사진 I 제공 = ㈜그룹에이트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사진 I 제공 = ㈜그룹에이트

[뉴스플릭스] 김인식 기자 = 그룹에이트는 영국 프리미엄 극단 린고씨어터(LYNGO THEATRE)의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이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7월 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전했다. 

린고씨어터는 명작 동화를 아름답고 시적으로 표현하는 극단으로, 한 편의 마법을 보는 듯 환 상적인 효과와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핸드 크라프트를 활용하여 시각적 감성을 자극한 다. 

또한 뛰어난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 을 추구하는 영국의 전통 있는 극단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명작 동화 중 하나이다. 

이를 영국 프리미엄 극단 린고씨어터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은 2인극으로, 헨젤과 그레텔뿐 아니 라 엄마, 아빠, 마녀 등 다양한 캐릭터를 두 명이 연기한다. 캐릭터들의 특징과 표현을 극대화하 여 어린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첫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 ‘국내에서는 원어로 공연되는 어린이 공연을 잘 볼 수 없었는데, 린고씨어터의 공연으로 우리 아이에게 색다른 경험을 시켜줄 수 있어서 기쁘다. 단조로운 영어 교육보다 ’,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예매했는데, 부모인 우리도 재밌게 관람했다. 

8월에 시리즈 작품 인 연극 <장화 신은 고양이>가 공연된다고 들었는데 연극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만족스 러움을 전했다. 아시아 최초 내한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린고씨어터의 예술감독 패트릭 린치(Patrick Lynch) 는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쳐서 감격스럽다. 

아이들이 객석에 앉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까 지 느껴진다. 먼 타국에서도 린고씨어터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지 속적으로 공연을 올리고 싶다. 린고씨어터는 다양한 명작 동화 레퍼토리를 가진 극단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공연 전문 일간지 British Theatre Guide는 ‘린고씨어터의 명작 동화 레퍼토리는 아이들을 즐거움으로 사로잡을 공연이다. 재능과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어린아이들부 터 어른까지 모두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공연이다.’고 평론한 바 있다. 

그룹에이트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글로벌 엔 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드라마 <구경이>,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제작했다. 

특히 뮤지컬 <궁>은 드라마 원작의 뮤지컬로 업계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외에도 베르나르 베르베 르 <인간>, 스티븐 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미저리>를 국내 론칭하며 이름을 알렸다. 

라이 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은 그룹에이트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 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선물하고자 린고씨어터를 초청했는데, 무사히 첫 공연을 올리게 되어 기쁘다. 

한 달 남짓의 짧은 공연 기간 동안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이 공 연되고 이어서 올라갈 연극 <장화 신은 고양이>도 열심히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은 7월 7일(목)부터 8월 10일(수)까지, 연극 <장화 신은 고양이> 는 8월 12일(금)부터 9월 18일(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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