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정경호 기자 = 최서아 작가가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사랑채에서 열린 '제1회 국제명인명장전 및 인증식'에서 국제한국화 명인 인증을 지난 11일 받았다.
'내 앞에 멈춘 꽃의 의미'를 출품한 최서아 작가는 한지를 구겨 캔버스에 붙인 후 아크릴 물감으로 독특한 질감을 표현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색조의 꽃과 나비를 주제로 작가만의 심상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나비는 임에 대한 그리움을 뜻하며 반쪽을 각각 다른 이미지로 그려냈다.
최 작가는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그림 속 색처럼 온화하고 따뜻한 마음이 작품에 녹아들길 바랐고 그런 의도가 감상하는 이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서아 작가는 개인전과 아트페어, 단체전(한국, 이집트,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성산미술대전, 국제종합예술대전, 정수미술대전, 한국전통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솔거미술대전, 국제종합예술대전, 한국전통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세계미술공모전 및 아트인동행 국제특별전 국제미술상, 솔거미술대전 평론가상, 국제작은작품미술제 우수작가상, 경남청소년지도자대상, 국제종합예술대전 우수작가상, 국제우수작가초대전 국제최우수창작예술대상, 팔공미술대전 대상 등에서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창원미술협회, 창녕미술협회, 아시아국제미술교류협회, 한국실용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국제종합예술진흥회, 계명한국화회, 오월에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최서아 미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1회 국제명인명장전 및 인증식은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이사장 김창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신아태문화예술 36개국 연합회, 한국문화예술신문이 후원했으며 인증 작가들의 작품전은 15일까지 성황리에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