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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휘자 '김봉미'12일,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 출연
여성 지휘자 '김봉미'12일,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 출연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2.10.11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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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2일 (수) 오전 11시, EBS FM
바리톤 정 경(좌), 지휘자 김봉미(우)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클래식 음악이 지닌 진지함과 무거움을 유쾌함과 편안함으로 바꾸어서 클래식 음악을 누구나 즐겁게 감상하게 하는 길잡이가 되고 있는 EBS-FM<정 경의 11시 클래식>(연출 이유자, 한진숙)은 청취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11시 클래식>의 진행을 맡고 있는 성악가 바리톤 정 경 교수는 클래식 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으며 오페라마(OPERAMA)와 음악회 등의 활동을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과 만날 수 있도록 가교가 되어주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10월 12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2003년 헬무트 릴링 슈투트가르트 바흐 오케스트라⋅합창단 동양 여성 최초 지휘, 2008년 신진여성문화인상 첫 수상, 2010년 헝가리 국제 지휘자 콩쿠르상 여성 최초 수상 등 수많은 첫 번째의 기록을 지니고 있는 여성 지휘자 김봉미가 출연해서,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자 김봉미는 독일 에센 국립음대를 수석 입학하고 졸업했으며, 독일 데트몰트국립음악 대학과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헝가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여성 최초 수상과 제1회 신진 여성 문화인상 수상(문화관광부), 2012년에는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지휘자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에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창작 오페라 초연 베이징 초청 공연을 했으며, 2015년에는 말레이시아 국왕 초청 한&말 교류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 2017년에는 호치민 세계 경주 엑스포 초청 공연 지휘와 호치민 메세나 창립공연을 지휘했다.

뉴서울필하모닉, 시흥시교향학단, 헤럴드필하모닉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역임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대학교,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베하 필하모닉 예술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음악감독, 세계 4대 오페라페스티벌 음악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12일 이후로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성신여대 교수), 예술경영가 이동수(상명대 교수), 피아니스트 노예진, 작곡가 조혜영, 피아니스트 정한빈,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박, 지휘자 김종현,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프랑스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수원대), 기타리스트 박종호, 소프라노 손지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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