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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제4회 용산청년영화제 이음시네마' 개최!
11/5 '제4회 용산청년영화제 이음시네마'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10.25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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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보라 감독 '반짝이는 박수소리' & 이음 pick 단편 섹션 상영
'이음시네마' 포스터
'이음시네마'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제4회 용산청년영화제가 오는 11월 5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이날 하루 동안 장편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와 단편 섹션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를 비롯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용산 이음 문화기획단’이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올해 다채로운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라는 큰 주제 안에서 영화를 선정하고 행사를 기획했다. ‘이음 시네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차별 없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의미가 담긴 행사의 부제다.

영화제를 기획한 ‘용산 이음 문화기획단’은 “사회가 다채로운 빛을 낼 수 있는 까닭은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때문이다. 타인과 다르다고 해서 위축되지 않아도 된다.

다르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존재하지 않는 특별함을 지닌 것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히면서 “다양성을 위한, 다양성에 의한 영화제인 이음 시네마에서 이해와 존중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영작은 CGV 용산아이파크몰 18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먼저 장편 섹션에서는 오후 4시에는 이길보라 감독의 장편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를 상영한다. <반짝이는 박수 소리>는 청각장애인 부모님과 어른아이 남매의 손으로 말하고 끄덕이고 사랑하는 가족 시네마다.

이어 코다코리아 장현정 활동가가 참석하는 GV가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에는 단편 섹션 ‘이음 pick 단편 시네마’가 이어진다. 김남석 감독의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김율희 감독의 <우리가 꽃들이라면> 상영 후 김남석 감독이 참석하는 GV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다채로운 부스 행사가 열려 관객의 참여를 기다린다.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점자 키링 제작 부스, 엽서 부스, 베이커리 부스와 그림 그리기 부스 등을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극장 로비(7층)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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