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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신진연극인페스티벌7' 누구나 창작하고 공연하다
제7회 '신진연극인페스티벌7' 누구나 창작하고 공연하다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2.11.03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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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부터~ 11월 27일 일요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코델아트홀'
2022 제7회 '신진연극인페스티벌7'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신진연극인페스티벌7>이 오는 11월 22일 화요일부터 11월 27일 일요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코델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여유로운 휴양지에서 잠을 깬 여자,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다. 곁을 지키는 안내자. 여자의 시중을 든다. 하지만 지금은 천국으로 가는 중이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상황이 되기 전에 행복의 의미를 찾고 다녔다는 것을 기억해 낸다.

극단 '토끼' 연습사진
극단 '토끼' 연습사진

‘행복’의 의미를 찾아 나선 여자. 화려하고 누구에게나 행복해 보이는 여자의 절친 미소. 어쩌면 다시는 회생할 수 없이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 거라 생각되는 동네오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행복까지 잃었을 거라 생각되는 옛 스승님. 이 세사람을 만난 여자는 행복의 작은 실마리를 찾아내고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을 떠난다.

극단 '플레이' 연습사진
극단 '플레이' 연습사진

신진 연극인 페스티벌은 청년 연극 단체 뉴아트플랫폼이 2019년부터 주최한 창작극 페스티벌이다. ‘신진 연극인’이라는 키워드로 누구나 창작하고 실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7의 기획은 신진연극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유채하, 강민수, 나지훈, 이강열, 박세화, 이찬빈으로 구성되었다.해당 페스티벌은 졸업 후 현장에 진입하는 창단 3년 이내 단체 및 개인들을 모집하여 창작극을 올리며 예비 예술인들을 위한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축제는 단체 3팀(프로젝트 ‘아는’, 극단 플레이, 극단토끼)과 올해 처음으로 개인팀을 모집하여 뽑아 A, B팀으로 꾸려 <장마백서>, <몽타주> 라는 창작극을 올리게 되었다.

2022년 <신진연극인페스티벌7>의 가장 큰 변화는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개인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축제가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본 페스티벌은 플레이티켓에서 단독 예매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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