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코델아트홀'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신진연극인페스티벌7>이 오는 11월 22일 화요일부터 11월 27일 일요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코델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여유로운 휴양지에서 잠을 깬 여자,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다. 곁을 지키는 안내자. 여자의 시중을 든다. 하지만 지금은 천국으로 가는 중이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상황이 되기 전에 행복의 의미를 찾고 다녔다는 것을 기억해 낸다.
‘행복’의 의미를 찾아 나선 여자. 화려하고 누구에게나 행복해 보이는 여자의 절친 미소. 어쩌면 다시는 회생할 수 없이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 거라 생각되는 동네오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행복까지 잃었을 거라 생각되는 옛 스승님. 이 세사람을 만난 여자는 행복의 작은 실마리를 찾아내고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을 떠난다.
신진 연극인 페스티벌은 청년 연극 단체 뉴아트플랫폼이 2019년부터 주최한 창작극 페스티벌이다. ‘신진 연극인’이라는 키워드로 누구나 창작하고 실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7의 기획은 신진연극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유채하, 강민수, 나지훈, 이강열, 박세화, 이찬빈으로 구성되었다.해당 페스티벌은 졸업 후 현장에 진입하는 창단 3년 이내 단체 및 개인들을 모집하여 창작극을 올리며 예비 예술인들을 위한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축제는 단체 3팀(프로젝트 ‘아는’, 극단 플레이, 극단토끼)과 올해 처음으로 개인팀을 모집하여 뽑아 A, B팀으로 꾸려 <장마백서>, <몽타주> 라는 창작극을 올리게 되었다.
2022년 <신진연극인페스티벌7>의 가장 큰 변화는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개인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축제가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본 페스티벌은 플레이티켓에서 단독 예매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