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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의지’와 ‘운명’에 대해 묻다 연극 '뤂_홀'
‘자유 의지’와 ‘운명’에 대해 묻다 연극 '뤂_홀'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2.11.0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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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공 프로젝트 신작, 연극 '뤂_홀'
11월 25일 금요일부터 11월 27일 일요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예시공 프로젝트 신작, 연극 '뤂_홀'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예시공 프로젝트의 신작 연극 <뤂_홀>이 11월 25일 금요일부터 11월 27일 일요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인간에게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우리는 복잡하게 연결된 세계와 얽혀있는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의지로만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

<뤂_홀>은 ‘운명’이라는 것이 우리 세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운명에서 인간의 자유의지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네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예시공 프로젝트는 2017년 뉴욕 브릭 씨어터 페스티벌에서 시작한 예술단체이며,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요소들을 실험하며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작 연극 <뤂_홀>(극작 및 연출 백미미)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절대 답할 수 없는 영원하고 거대한 질문에 대한 연극이며, 바닷 속 깊은 곳에 감춰진 ‘배꼽’을 탐사하는 ‘폴’이라는 인물과 폴의 어머니인 ‘루’라는 인물의 기억, 꿈, 상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현실과 꿈 그리고 기억의 불명확한 경계의 탐색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

연극 <뤂_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았으며, 주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및 주관 예시공 프로젝트 아래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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