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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코미디 드라마 영화 '패밀리 디너', 3월 개봉 확정
가족 코미디 드라마 영화 '패밀리 디너', 3월 개봉 확정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3.02.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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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대환장 파티가 온다!
영화 '패밀리 디너'
영화 '패밀리 디너'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각자의 목적을 위해 모인 가짜 가족의 유쾌한 소동을 그린 '패밀리 디너'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당탕탕 엉망진창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패밀리 디너'는 결혼을 앞둔 '리 차오양'을 위해 모인 가짜 가족의 뒤죽박죽 소동과 진정한 화해를 그린 대환장 가족 코미디.

영화는 제57회 금마장영화제 분장/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한 음악 코미디 영화 '남아왕'의 옹 쿠오 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 내내 유쾌한 가짜 가족의 소동을 긴장감 있고 재치 있게 풀어나갔다.

옹 쿠오 신 감독은 “'패밀리 디너'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새해 가족 모임의 의의는 단지 식탁에 제공되는 음식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한다는 것이다”라며 영화의 주된 소재인 가족과 새해 모임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전했다.

극 중 광고 에이전시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리 차오양’은 새로운 프로젝트인 라이브 광고와 여자친구 ‘쯔홍’ 아버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짜 가족을 소집한다. ‘리 차오양’ 역에는 중국의 역사적인 드라마 [연희공략: 건륭황제의 연인]에 출연해 국제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왕관일이 맡아 코믹하고도 섬세한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제40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영화 '지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최근 개봉한 '천룡팔부: 교봉전'에 출연해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이자 가수 류아슬이 ‘리 차오양’의 직장 동료이자 여자친구 역인 ‘쯔홍’을 연기해 사실적이고 공감 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여기에 싱가포르 코미디언이자 배우, 영화감독까지 섭렵한 이국황이 돈을 위해 ‘리 차오양’의 가짜 외삼촌을 연기3월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패밀리 디너'의 메인 포스터는 싱가포르의 설 음식 ‘로헤이’를 높이 던지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두가 위를 바라보고 있는 독특한 구도와 폭죽이 터지는 것처럼 음식이 흩어지는 효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파격적이고 신선한 느낌을 안겨준다. 연인미를 뽐내는 ‘리 차오양’과 ‘쯔홍’의 옆으로 환히 웃으며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과연 진짜 가족인지 가짜 가족인지, 누구의 가족인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운데 영화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빵빵 터지는 저녁 식사에 초대할게’라는 카피를 통해 새해 가족 모임에 웃음이 동반할 것을 예고하며, 가짜 가족의 진짜 가족 되기 프로젝트가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빵빵 터지는 대환장 가족 코미디 드라마 '패밀리 디너'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하는 프리랜서 배우 ‘웨이’로 등장하면서 극의 감칠맛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오랜 기간 동안 싱가포르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베테랑 배우 상운이 ‘리 차오양’이 숨기고 싶어 하는 진짜 엄마 ‘옌링’으로 합류하면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상당한 연기 경력의 소유자들이 모여서 탄생한 믿고 보는 배우 조합이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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