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토) 14시 @CGV압구정, 형슬우 감독 X 공민정 배우
3/4(토) 18시 @조치원 시네마다방, 형슬우 감독
3/5(일) 14시 @부산 영화의 전당, 형슬우 감독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근래 보기 드문 현실 로맨스로 탄탄한 마니아 관객을 확보한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가 전국구 릴레이 GV로 장기 흥행에 나섰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현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담백한 연출과 긴 여운으로 N차 관람을 이끌고 있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가 전국구 릴레이 GV로 관객을 찾아간다.
먼저, ‘갯마을 차차차’, ‘작은 아씨들’, ‘천원짜리 변호사’까지 많은 화제작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한 공민정 배우가 신뢰하는 동료이자 친구인 형슬우 감독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두 사람은 3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CGV압구정에서는 개최되는 시네마톡을 통해 작품에 관한 다채로운 견해와 비하인드를 나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세종시 조치원 시네마다방에서는 술과 안주, 이야기가 함께하는 형슬우 감독 GV가 진행된다. 그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의 단초가 된 단편부터 배우들의 캐스팅, 단 19회차 촬영으로 103분의 장편을 만들기까지의 흥미진진한 제작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3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형슬우 감독을 만날 수 있다. 부산에서 태어난 형슬우 감독은 “장편 데뷔작으로 고향을 찾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하루빨리 부산의 관객들을 뵙고 싶다”라며 벅찬 기대를 드러냈다.
형슬우 감독은 영화에 빠져있던 어린 시절부터 첫 상업영화를 개봉하고 상영 4주차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소회, 앞으로의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고향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마음속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N차 관람을 부르는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