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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의 손가락' 김찬호·김이담·송영미·유승우 등 전체 캐스팅 공개
뮤지컬 '신의 손가락' 김찬호·김이담·송영미·유승우 등 전체 캐스팅 공개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3.04.12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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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초연.. 창작뮤지컬 '신의 손가락'
동화의 아버지 한스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룬
(주)주다컬쳐_'신의 손가락'_포스터
(주)주다컬쳐_'신의 손가락'_포스터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2018년 ‘스테이지 이음’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리딩 쇼케이스로 선보였던 뮤지컬<신의 손가락>이 쇼케이스 이후 5년 만에 정식 무대에 오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NEW 달을 품은 슈퍼맨> 등을 통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이규린 프로듀서와 허수현 작곡가 그리고 <앤ANNE>의 최현미 연출, 신예작가 정민설이 주요 창제작진으로 참여한다.

뮤지컬<신의 손가락>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창작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다. 그의 신인시절부터 동화작가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본 공연은 2023년 6월 25일(일)부터 8월 20일(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4/12(수) 자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뮤지컬<신의 손가락>의 캐스팅과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먼저, 덴마크 오덴세 출생의 동화작가 ‘한스 안데르센’ 역에는 배우 김이담, 유승우, 조용휘가 캐스팅 되었다.

김이담은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 <쓰릴 미>, <비더슈탄트> 등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 <신의 손가락>에서 ‘한스’ 역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또 오해영 OST <사랑이 뭔데>, <예뻐서> 등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수 겸 엔터테이너 유승우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드라큘라> 등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져왔다. 유승우는 2016년 <마이 버킷리스트> 이후 7년 만에 소극장 무대에 복귀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현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리해진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있는 배우 조용휘가 또 다른 매력의 한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한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후원자의 아들인 ‘콜린’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찬호, 성연, 이한솔이 출연을 결정했다. 김찬호는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킹아더>, <니진스키>, 연극 <보도지침> 등 지금까지 총 60편 이상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팬덤을 쌓아왔다. <미오 프라텔로>, <헤르츠클란> <뷰티풀 선데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색을 펼쳐온 성연, <비더슈탄트> <올모스트 메인> 등을 통해 공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한솔이 콜린 역을 함께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한스‘의 동화이자 내면을 상징하는 ‘소녀’ 역에는 송영미, 윤진솔, 임소윤이 함께 한다. <앤ANNE>, <브론테>, <아몬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온 송영미는 <신의 손가락> 2018년 스테이지 이음 리딩 쇼케이스에 출연하며 기획개발 과정에 참여한데 이어, 정식공연 출연을 결정지었다. 

이어 가수 쥬얼리 출신으로 뮤지컬<영웅>, <유진과 유진> 등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필모를 쌓아온 윤진솔과 뮤지컬 <인터뷰>, <청춘소음>, 드라마 <일타스캔들> 등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보여준 임소윤이 소녀 역으로 출연한다.

김찬호, 김이담, 송영미, 유승우, 윤진솔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연기하는 안데르센의 인생과 그의 동화를 다룬 뮤지컬<신의 손가락> 초연은 오는 6월 25일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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