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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전주에서 마지막 춤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성료
스타들 전주에서 마지막 춤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성료
  • 김인식 기자
  • 승인 2023.05.08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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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배우 나예린 레드카펫의 아름다움을 보이다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대성동 DMZ 배우 나예린 레드카펫의 아름다움을 보이다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뉴스플릭스]김인식 기자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27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2,000여 명의 게스트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을 알렸던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6일(토요일) 화려한 성공을 알리며 폐막을 알렸다.

영화  ‘잔챙이’ 팀 (왼쪽부터 왼쪽부터 박중하(감독), 성환(배우), 임채영(배우), 김호원(PD, 배우)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영화 ‘잔챙이’ 팀 (좌) 박중하 감독, 성환 배우, 임채영 배우, 김호원 PD, 배우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개막작으로 '토리와 로키타'의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이 올랐으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윤호 이사장, 이상우 사무총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진영 이사장, 김동현 수석부이사장, 장재문 사무총장, 김인식 기획총감독이 참여했으며, 국제경쟁 심사위원 옥자연 배우, 박중훈· 신현준 배우, '경주'의 박해일 배우, '문재인입니다' 이창재 감독, OTT 영화형 드라마 “나비효과“ (감독 민준기) 홍수아 배우, 대성동 DMZ 영화형 드라마 나예린, '파미르'의 장동윤· 이주승 배우, '자우림, 더 원더랜드'의 자우림 밴드.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우.천.사)'의 이유미 배우, 이예나 배우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자우림 밴드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자우림 밴드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사회를 맡은 진구와 공승연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올해의 슬로건을 언급하며 "선을 넘고 경계를 무시하고 새로운 영화를 도전을 지속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색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개막선언을 한 조직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은 "화창한 봄날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전주를 폭넓게 활용해 한 곳으로 집중된 행사가 아닌 곳곳이 영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무엇보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지지해주시고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 덕분에 오늘날 전주국제영화제가 있게 되었다"며 "영화와 함께 멋진 추억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를 연출한 한제이 감독과 이유미, 박수연 배우(오른쪽)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입장 포토존 기념포즈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를 연출한 한제이 감독과 이유미, 박수연 배우(오른쪽)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입장 포토존 기념포즈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이날 개막식은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를 상영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 내한한 장 피에르 다르덴 감독, 뤽 다르덴 감독은 "이민자인 두 아이의 우정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그려보고자 했다"며 "'토리와 로키타'를 본 모든 사람이 '토리'와 '로키타'의 적이 아닌 친구가 되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치우 본부장, 배우 이예나, 배우 나예린, 한국영화배우협회 김동현 수석부이사장(배우),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진영 이사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장재문 수무총장 레드카펫 준비중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치우 본부장, 배우 이예나, 배우 나예린, 한국영화배우협회 김동현 수석부이사장(배우),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진영 이사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장재문 수무총장 레드카펫 준비중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총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선보였으며, 또 동문거리와 남부시장 하늘정원 등 전주 곳곳에서 야외 상영도 상영됐다. 폐막작으로는 김희정 감독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가 스크린에 오르며 영화제의 마지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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