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9:57 (금)
LG생활건강, 샤프란 아우라 ‘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 샤프란 아우라 ‘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 출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9.04.28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생활건강 샤프란 아우라 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LG생활건강이 섬유유연제 브랜드 ‘샤프란 아우라’에서 바다를 살리는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세이브 디 오션(Save the Ocean)’ 에디션을 출시했다.

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의 판매 수익 일부를 환경단체인 ‘OSEAN(오션·동아시아바다공동체)’에 기부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

샤프란 아우라는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초고농축 섬유유연제다.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석유계 계면활성제, 방부제, 알러젠(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첨가하지 않는 등 저자극, 순한 향으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은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고 바다 쓰레기를 줄이는 환경 보호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은 청정 바다를 간직한 세계적인 휴양지인 피지와 하와이를 모티브로 한 ‘피지 프레시’, ‘하와이안 브리즈’ 두 가지 향으로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의 판매 수익 일부를 해양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는 ‘오션’에 기부하기로 했다. 오션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해 전세계 100개국, 5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연안정화(ICC)의 한국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보호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미세 플라스틱을 뺀 샤프란 아우라는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한 처방과알러젠을 배제한 향을 사용해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을 구매하면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샤프란 아우라 ‘세이브 디 오션’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홈플러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9월부터 모든 섬유유연제 제품에 미세 플라스틱 성분을 배제했다. 섬유유연제 속 미세 플라스틱은 강한 향이 오래 보존되도록 잡아주기 위해 캡슐 형태로 사용돼 왔다. 쉽게 분해되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은 하천과 바다로 흘러 들어 수(水)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