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7 17:29 (수)
[ROAD FC] 아오르꺼러,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와 대결에 자신감
[ROAD FC] 아오르꺼러,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와 대결에 자신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02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ROAD FC
사진제공/ROAD FC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중국 격투기 스타 아오르꺼러(24·XINDU MARTIAL ARTS CLUB)가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47, FREE)와의 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아오르꺼러는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로드FC) 053 제주에서 제롬 르 밴너와 맞대결을 펼친다.

제롬 르 밴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다. 수많은 강자들과 싸워온 관록의 파이터다. 특히 정상급 기량을 오래도록 유지하며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맞대결을 펼치는 아오르꺼러는 제롬 르 밴너를 이기기 위해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최고의 경기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아오르꺼러는“제롬 르 밴너는 내가 존경하는 선수고, 싸우게 돼 영광”이라며 “승패는 다른 문제다. 잘하는 선수라는 걸 알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서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아오르꺼러는 밥샙, 마스다 유스케, 후지타 카즈유키 등 베테랑들을 연달아 물리치는 등 매 경기마다 베테랑과 싸우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

아오르꺼러는 “대선배와 싸우는 것은 나에게 좋은 자극이 된다. 베테랑들과 싸울 때마다 내가 성장하고, 많이 배우고 있다”며 “이번 경기도 나에게 좋은 기회다. 기죽지 않고 싸울 것이다. 존경하지만 승리는 내줄 수 없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 펼쳐지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는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리며 격투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