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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F세계영화주간,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 영상 공개
2020 KF세계영화주간,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 영상 공개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0.12.03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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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F세계영화주간 (KF Online World Cinema Week 2020)’
‘2020 KF세계영화주간 (KF Online World Cinema Week 2020)’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네이버TV를 통해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2020 KF세계영화주간(KF Online World Cinema Week 2020)’을 시행한다.

‘2020 KF세계영화주간’ 네이버 TV 채널에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다양한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과 코멘터리 등 관련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강영숙 작가, 하성란 작가, 조혜선 바리스타가 패널로 참여한 스페셜 토크 <어디까지 가봤니?>에서는 올해 KF세계영화주간에 참여하는 불가리아·콜롬비아·이집트·요르단·페루·러시아·터키 7개국의 문학, 커피, 여행, 영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1일 공개된 영상에서 세 명의 패널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경이 봉쇄된 지금, 세계가 만나고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역설적으로 이해되는 상황이라는 것에 공감하면서 7개국에 대한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2일 공개된 <상영작 이야기1>에서는 KF세계영화주간 김다혜 프로그래머가 허남웅 영화평론가와 함께 콜롬비아·이집트·요르단·러시아 4개국의 상영작 네 편을 소개하고 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감독과 중앙일보 문화부 나원정 기자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두 영화 전문가들이 페루 상영작 <나는 아직 살아있다>와 터키 상영작 <커미트먼트>를 들여다보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은 각각 3일과 4일 공개된다.

세 편의 스페셜 토크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관객들과 마주하지 못하는 감독들이 보내온 코멘터리와 각국 주한대사들의 상영작 소개 영상이 함께 마련되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KF세계영화주간의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2020 KF세계영화주간의 상영작 7편은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네이버TV 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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