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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EBS 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EBS 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4.0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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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7일 (수) 오전 11시, EBS FM
“정경화 이후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가”(워싱턴포스트)라는 평가를 얻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유쾌하고 따듯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EBS 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정정화, 박정보)에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거장들의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수요초대석 두 번째 시간인 4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세계무대에서 힘있고 격조있는 연주로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교수(서울대)가 출연한다.

이경선은 미국 유학 시절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정경화 이후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14 난파음악상을 수상한 이경선 교수는 1991년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입상을 비롯하여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연속 입상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로서 그리고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균형 있게 소화해 내고 있다.

이경선 교수는 미국의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시애틀 챔버뮤직 페스티벌, 시카고 라비니아 뮤직 페스티벌, 프랑스 쿠슈벨 그리고 브라보 페스티벌 등에 초청됐다.

​세종솔로이스츠와 금호 현악4중주단 멤버로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창원국제실내악축제와 서울비르투오지그룹 음악감독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EBS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을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교수는 작년에 발매한 음반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올린을 만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지 상상도 할 수 없다는 이경선 교수의 음악 이야기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지침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콩쿠르 현장에서의 숨 막히는 긴장감, 연주자로서 최선을 다해 온 삶 등을 이야기하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예정이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 클래식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4월 7일 바이올린 이경선(서울대 교수)의 뒤를 이어서 피아노 김정원(전 경희대 교수),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트럼펫 안희찬(전 추계예대 교수), 한은(클래식 기타), 고상지(반도네온), 첼로 양성원(연세대 교수) 등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거장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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