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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학교 가는 길', 스페셜 후원 시사회 개최!
영화 '학교 가는 길', 스페셜 후원 시사회 개최!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4.2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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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시사회 개최
영화 '학교 가는 길'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은 부모의 간절함으로 무릎까지 꿇으며 17년째 전무했던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 낸 장애인부모연대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순간들을 기록한 영화 '학교 가는 길'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하는 스페셜 시사회 개최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다.

​영화 '학교 가는 길'은 강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개교를 위해 무릎까지 꿇는 강단과 용기로 17년째 멈춰 있던 서울 시내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 낸 용감한 어머니들의 사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영화이다.

먼저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4월 20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의 정신을 이어받아 1981년부터 국가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한다.

영화'학교 가는 길'은 부족한 특수학교로 오랜 시간 통학하는 아이들을 위해 정당한 권리를 위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어머니들의 위대한 여정을 그렸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교육권에 대한 질문과 어려운 제도적 여건 속에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삶에 대해 환기하는 뜻깊은 작품이다.

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권에 대한 질문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영화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그리고 각 지역 독립예술영화관과 함께 특별한 후원 시사회를 개최한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장애 자녀와 가족들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부모들이 힘을 모아 만든 단체이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후원으로 4월19일부터 4월 동안 롯데시네마 가양, CGV왕십리, 메가박스 강동 등 전국 각지의 영화관에서 초청 시사회가 진행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의 날 당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가양에서 진행되는 시사회에서는 학교 설립을 이끈 주역들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더욱 감동적인 행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연대와 독립예술영화관이 함께 하는 시사회도 개최된다. 아트나인, 오오극장, 광주극장,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진행되는 특별 시사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일반 관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영화 '학교 가는 길'은 오는 5월 5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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