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42 (금)
[라이프플릭스] 반려인X반려동물 함께 사용하는 ‘공용가전’ 뜬다 '펫 케어' 가전시장 급성장
[라이프플릭스] 반려인X반려동물 함께 사용하는 ‘공용가전’ 뜬다 '펫 케어' 가전시장 급성장
  • 한소영 기자
  • 승인 2021.05.25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플릭스] 한소영 기자 = 최근 '딩펫족'이 증가하고 있다. 딩펫족은 딩크족(DINK:Double Income, No Kids)과 펫(pet)이 합쳐진 신조어다.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대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를 이른다. 실제로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4명에 그쳤다. 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638만 가구로 전년 591만 가구에 비해 47만 가구 늘었다. 이와 관련한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도 인간의 편의를 위한 기능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양육 가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펫 케어' 제품이 출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펫 케어 제품'을 알아보자.

 털 ‘뿜뿜’마저 사랑스러운 댕댕이 털부터 반려인 머리카락까지, 고민 해결 청소기 컬비!

이미지 =  컬비 ‘어벨리어2 에코(Avalir2 ECO)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실내 위생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생활을 하는 소비자들은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와 함께 머리카락, 반려동물의 털 날림을 큰 고민으로 꼽았다. 머리카락과 반려동물의 털이 먼지와 엉켜 관리가 어렵다면 컬비의 `어벨리어 2 에코(Avalir 2 ECO)`를 주목하자. 강력한 흡입력과 1분에 약 4,000번 회전하는 브러쉬롤이 깊게 박혀 쉽게 제거되지 않는 머리카락과 반려동물의 털은 물론 집먼지진드기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짚브러쉬를 활용하면 의류부터 반려동물의 인형까지 굴곡진 물건에 붙은 반려동물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어벨리어2 에코의 먼지주머니는 EN1822 11등급의 7.6L 헤파필터 6겹과 2겹 역할의 직물백이 더해져 총 8겹의 견고한 필터링이 적용됐다. 실내 공기청정 기능은 물론 창문을 열지 않고도 진공청소까지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인간과 반려동물 동시 ‘청청 케어’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

이미지 =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

캐리어에어컨도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최고급형과 펫 전용 모델을 선보였다. 펫 전용 모델에 적용된 나노이 기술은 반려동물의 배변 냄새를 제거하고 알레르기 물질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리어에어컨은 바닥에 가라앉는 반려동물 털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먼지를 흡입하도록 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도록 설계했다. 특히 펫 모델은 반려동물의 털을 강력하게 제거할 수 있는 펫 모드 청정은 물론 탈부착 가능한 펫 전용 프리필터를 적용해 더 쉽게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할 수 있다.

 

반려동물 옷도 케어하는 시대! LG전자 ‘트롬 세탁기 스팀 펫’

 

이미지 = LG전자 ‘트롬 세탁기 스팀 펫’

LG전자가 반려동물의 의류 관리를 위한 펫케어 기능을 처음 적용, 올 초 ‘트롬 세탁기 스팀 펫’을 선보였다. 트롬 세탁기 스팀펫은 펫케어 기능을 갖춘 세탁 코스와 건조 코스가 적용됐다. 이 코스들은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을 제거한다. 애벌 세탁, 트루 스팀, 온수 헹굼을 포함한 4중 안심 헹굼으로 옷에 묻은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묻은 진흙, 잔디 등 생활 얼룩 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털 제거 성능을 강화해 반려동물의 체취 및 배변 냄새 제거에도 탁월하다.

이처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자연스럽게 반려동물과 있는 시간도 많아짐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생활가전이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