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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독도', 예술의전당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 예술의전당 국민 뮤지컬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6.1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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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화합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다!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넘어 뮤지컬로 탄생한 우리땅 독도이야기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넘어 뮤지컬로 탄생한 우리땅 독도이야기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6월 10일(목)부터 6월 13일(일)까지 (목 7시 30분, 금 2시, 토·일 2시, 6시) 자유소극장에서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작년 5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THE 뮤지컬 <굿모닝 독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배우들을 섭외하고, 무대장치와 영상디자인이 가미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갈등의 소재였던 독도를 예술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그려내어 대중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취지이다.

재미와 감동은 물론, 독도에 대한 지식·정보는 덤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사모 일행 중 한·일 커플인 시우(배우 안태준)와 유코(배우 김지아)의 사랑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류용복(배우 류창우)과의 갈등을 사랑과 이해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예술의전당 창작극인 <굿모닝 독도>에는 ‘Rescue Island’, ‘물골’, ‘대한민국 아리랑’, 독도와 관련된 랩 등 유쾌하고 신선한 독도와 관련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더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각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려주는 다양한 넘버들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관람한 후 독도 이야기를 노래로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관객들은 독도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이로써 예술의전당은 관객들로 하여금 독도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역사성과 가치를 지닌 소중한 우리 땅임을 자연스럽게 일깨울 것이다.

예술의전당 자체 제작, 레퍼토리로 정착전국 공연장으로 진출하는 국민 뮤지컬

일본이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할 때마다 우리나라 언론을 달군다. 그럼에도 우리땅 독도를 소재로 한 변변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없는 현실에 예술의전당이 나섰다.

​예술의전당은 국민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하여 본 작품을 레퍼토리화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대표 공공극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 장성문화예술회관과 제주아트센터 등에서의 공연을 비롯한 전국 공연장로 공연을 확산시키며 공공성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독도가 당연히 우리 땅임을 기본으로 진행되는 극으로,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에 뮤지컬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청소년에서부터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 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객들에게 평화와 위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과 준비

한편,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공연장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람 전 관객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한자리 띄어 앉기를 시행하니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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