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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특집 다시 보는 걸작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방영
6.25 특집 다시 보는 걸작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방영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6.2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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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V, 한국 영화사 최고의 명작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방영
대중성, 흥행성, 작품성을 모두 잡은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배우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등 명배우 총출동
배우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등 명배우 총출동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오늘(25일 금)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BS 무비컬렉션'에서는 6.25 특집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방영된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으로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의 연출은 21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완벽하다는 평가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 북측 초소에서 여덟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지고 북한군 2명이 사망, 남한 병사 한 명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다. 

중립국감독위원회 수사관으로 파견된 한국계 스위스인 소피 소령(이영애)은 사건 당사자인 남한의 이수혁 병장(이병헌)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송강호)를 만나지만, 상반된 진술과 수사 비협조로 단서를 찾지 못한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한국 영화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특별하다. '한국전쟁과 분단'을 소재로 한 다른 영화들과 구분되는 파격적이고 새로운 이야기로, 대중과 평단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전국 관객 약 580만 명을 동원하고 청룡영화제, 시애틀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굵직한 상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로 우뚝 선 배우들의 청춘 시절 빛나는 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 

분단의 비극을 섬세하고 묵직하게 그려낸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오늘(25일 금) 밤 10시 30분 TBS TV에서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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