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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북, ‘패션 비즈니스 아이콘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출간
렛츠북, ‘패션 비즈니스 아이콘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출간
  • 양하준 기자
  • 승인 2021.07.0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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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지음, 324쪽

[뉴스플릭스] 양하준 기자 = 스트리트웨어는 패션의 변방에서 문제아 취급만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수 많은 명품 브랜드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와 컬래버하기를 원한다. 스트리트웨어는 패션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거듭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리트웨어에 담긴 스트리트 컬처 정신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개인주의, 독립성, 자율성, 저항정신 등을 표방하는 스트리트 컬처는 기성 사회에 답답함을 느끼던 청소년에게 해방구 역할을 했다. 청소년들은 스트리트 컬처의 정신을 디자인으로 승화한 스트리트웨어의 탄탄한 팬덤이 됐다.

‘패션 비즈니스 아이콘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는 스트리트 컬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43개에 이르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의 역사와 현재를 다룬다. 슈프림은 어떻게 전설이 됐는지, 일본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의 국제적 위상은 어디서 나오는지, 힙합 래퍼와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는 무슨 관계인지 등을 말이다.

‘패션 비즈니스 아이콘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는 스트리트 컬처와 스트리트웨어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다채롭고 풍부한 이야기와 정보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스트리트웨어와 스트리트 컬처 마니아는 물론,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도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스트리트웨어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그 정수를 ‘패션 비즈니스 아이콘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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