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과 오후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는 비도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낮에는 전남과 경남, 밤에는 전북에도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내일까지 연무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동해안은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의 경우 아침 기온은 평년(-5~3도)보다 0~3도, 낮 기온은 평년(7~11도)보다 3~7도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정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바다의 물결은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 바람이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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