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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0.02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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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감독, 장동윤 개막식 참석
이미지 =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포스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배우 장동윤과 홍준표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배우 염혜란, 진선규, 홍준표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둔 '태일이'의 감독과 배우들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영화를 연출한 홍준표 감독과 ‘태일’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 장동윤이 10월 6일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10월 7일 오후 4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홍준표 감독과 ‘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역할을 맡은 배우 염혜란, ‘태일’의 아버지 역으로 분한 배우 진선규가 참석해 관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0월 8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되는 영화 상영 후에는 홍준표 감독과 명필름 이은 대표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영화'태일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단계부터 카카오같이가치 크라우딩 펀딩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 1억 원이 넘는 모금 달성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영화 '태일이' 1970인 제작위원’부터 광주, 대구, 제주 등 지역 시민사회의 각계각층 서포터즈들까지 힘을 보태며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드는 작품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불꽃,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태일이'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1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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