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의 <제1회 광진 예술제>가 10월 8일(금) 시작해 11월 3일(수)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광진 예술제는 능동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광진구, 광진문화재단, 광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진문화원이 공동주최하며, 다양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부응하고자 총 1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8일 광진예술인 초대전을 시작으로 무용, 국악, 연극, 클래식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는 물론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무대도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폐막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공연은 트로트가수 영탁, 숙행, 박군, 그리고 비보이팀 엠비크루가 꾸민다. 대면 공연과 동시에 위드 코로나 대비 실시간 비대면 랜선 방식을 도입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폐막공연은 광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나루TV'와 네이버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광진 예술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문화예술기관과 지역 예술가, 구민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동시에 구민들이 코로나19 상황도 이겨낼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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