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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들의 만남 실크 소닉, 정규 앨범 [An Evening With Silk Sonic] 11월 12일 발매
슈퍼스타들의 만남 실크 소닉, 정규 앨범 [An Evening With Silk Sonic] 11월 12일 발매
  • 장나래 기자
  • 승인 2021.11.1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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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소닉, 정규 앨범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미국을 대표하는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의 그룹 '실크 소닉'이 정규 앨범 [An Evening With Silk Sonic]을 11월 12일 전 세계 발매했다.

'실크 소닉'은 올해 3월에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여 큰 인기를 얻은 'Leave The Door Open'부터 'Skate', 'Smokin Out The Window'까지 3곡의 싱글을 차례대로 발표하여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그 외에 '부치 콜린스'와 '선더캣'이 참여한 'After Last Night', 브루노 마스의 뛰어난 가창력을 담아낸 'Put On A Smile', 펑키한 그루브와 댄스 플로어가 물씬 묻어나는 '777' 등 다채로운 9곡이 수록되어 있다.

 

실크소닉의 탄생배경과 그들의 이야기

 

그룹 '실크 소닉'이 탄생한 스토리는 지난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유럽에서 '24K Magic' 월드 투어를 할 때이다.

이동중이던 어느 늦은 밤, 잼 세션(즉흥 연주)를 하며 두 사람의 완벽한 조화가 드러나게 되고,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직전에 '브루노 마스'는 '앤더슨 팩'에게 연락하여 "2017년에 했던 구상 기억하나요? 한번 해 봅시다"라고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이 만남으로 인해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이 결성됐고 '부치 콜린스'가 '실크 소닉'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며 그들의 데뷔 앨범인 'An Evening With Silk Sonic'의 스페셜 게스트 호스트가 되었다. 

대중들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보여주는 1970년대로의 회귀에 크게 열광하였으며,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는 액체화한 채찍같고, 앤더슨 팩은 실안개 사이에서 노래를 부르고 랩을 하는 것 같다. 그들은 물안개같은 사운드를 지녔다"라고 표현했다. 

빌보드는 "새롭고 실크처럼 부드럽게 들리며 여기에 알앤비 스타 두 명이 등장하기까지. 이들은 근사한 듀오이며 본질은 라운지 음악"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들의 커리어

 

브루노 마스와 플로랑 데샤르(Florent Déchard)가 감독한 ‘Leave The Door Open’ 뮤직비디오는 2021년 MTV 뮤직 비디오 어워즈에서 베스트 알앤비 비디오(Best R&B Video), 베스트 에디팅(Best Editing) 부문을 수상했다. ​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Hot 100)에서 2차례에 걸쳐 1위를 기록하였고, TOP 10에 18주 동안 머물렀다.

이후에도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Radio Music Awards) 등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호평받았다. 결성 직후엔 2021 BET 어워즈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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