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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싸나희 순정', 검증된 배우들의 특급 브로맨스 관람포인트
영화 '싸나희 순정', 검증된 배우들의 특급 브로맨스 관람포인트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1.1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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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싸나희 순정', 11월 25일 국내 개봉
- 엉뚱발랄 농부 박명훈 + 낭만술꾼 시인 전석호
이미지 =- '싸나희 순정' 메인포스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류근 시인의 '주인집 아저씨' 스토리가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끌며 책으로 출판이 되고, 그 책이 또 다시 영화로 만들어진 '싸나희 순정'이 오는 11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영화는 배우 박명훈과 전석호의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일 것으로 보여 흥미롭게 다가온다.

영화 '싸나희 순정'은 도시의 고단한 삶에서 탈출해 마가리에 불시착한 시인 '유씨'(전석호 분)가 동화 작가를 꿈꾸는 엉뚱발랄한 농부 '원보'(박명훈 분)이 얼떨결에 동거를 하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려냈다.

영화는 페이스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재된 류근 시인의 '주인집 아저씨' 이야기를 기반으로 다뤘으며, 일러스트레이터 '퍼엉' 작가의 일러스트가 결합되어 출판된 스토리툰 '싸나희 순정'이 원작이다.

 

 

영화의 관람 포인트

연기력 검증을 마친 배우들의 케미 

이번 영화의 주된 관람 포인트는 검증된 배우들의 특급 브로맨스 케미다.

낭만 술꾼 시인 '유씨' 역을 맡은 전석호는 드라마 '미생'에서 까칠하지만 볼수록 매력 넘치는 '하 대리'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힘쎈여자 도봉순', '킹덤', '비밀의 정원', '지리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엉뚱발랄한 농부 '원보' 역을 맡은 박명훈은 글로벌 히트작 영화 '기생충'에서 '지하실 남자' 역으로 전 세계에 각인된 배우로 거듭났다. 박명훈은 '기생충'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후 '사랑의 불시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보이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극 중에서 전석호와 박명훈이 어떠한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줄 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엉뚱한 웃음과 진중한 감동! 마음의 포만감을 채워주는 올 가을의 낭만극! 현생탈출 시골라이프를 꿈꾸는 영화 '싸나희 순정'은 오는 11월 2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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