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영화 '킹메이커'가 설경구와 이선균의 완벽 호흡 케미스트리 스틸을 공개했다.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는 같은 뜻을 품었지만 다른 신념을 지닌 두 남자의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그와 뜻을 함께 하는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의 궁금증 가득한 스틸 이미지가 공개됐다.
스틸로 보는 영화 '킹메이커'는?
공개된 스틸 이미지를 살펴보면 올곧은 신념으로 똘똘 뭉친 정치인 '김운범'과 치밀한 선거 전략가 '서창대' 사이에 복합적인 감정이 묻어나는 것이 가장 눈에 띈다.
함께 즐거운 일을 나누며 사석에서 술자리를 가지는 등 세상을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뭉친 두 남자의 끈끈한 유대가 짐작되는 스틸 이미지는 단순한 동지 의식을 넘어 그 이상의 신뢰가 느껴지는 듯 하다.
그런가 하면 치열한 선거판의 한 가운데에서 팽팽한 긴장감에 휩사여 있는 '김운범', '서창대'의 모습과 묵묵히 '서창대'를 안아주고 있는 '김운범'의 모습이 담긴 스틸 이미지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들 사이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이선균은 “오랫동안 롤 모델로 삼아 왔던 설경구 선배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설경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먼저 ‘김운범’ 역에 캐스팅됐던 설경구가 직접 이선균을 ‘서창대’ 역으로 추천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해, 같은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지만 이들이 선보일 완벽한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렇게 조우한 설경구와 이선균은 뜨거운 연기 호흡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영화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설경구, 이선균의 완벽한 연기 케미스트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