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시리즈에 대한 뜨거운 애정! 휴 그랜트의 각본 참여까지!
더욱 새롭고, 더욱 특별해진 ‘브리짓’의 이야기를 확인하라!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로맨틱 코미디의 전설로 손꼽히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가 오는 4월 16일, 신작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전 세계 누적 8억 달러 흥행을 기록한 명작 시리즈의 귀환에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번 신작은 남편과 사별 후 삶의 빛을 잃어가던 브리짓이 다시 사랑과 일을 시작하며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르네 젤위거가 다시 한 번 사랑스러운 브리짓으로 돌아와 현실적이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캐릭터 다니엘 클리버 역의 휴 그랜트가 합류해 반가움을 더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각본에도 참여하며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감동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선한 조화를 더할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브리짓과 연상연하 케미를 보여줄 록스터 역에는 레오 우달, 상반된 매력의 월리커 역에는 치웨텔 에지오포가 출연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 또한 화려하다. 원작자 헬렌 필딩이 각본을 맡았고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등 로맨틱 코미디 대표작들을 탄생시킨 팀 베번, 에릭 펠너 프로듀서가 다시 참여한다. 편집 감독 마크 데이, 음악감독 닉 엔젤 등 시리즈의 핵심 스태프도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은 레슬리에게로 호평받은 마이클 모리스 감독이 맡아 더 성숙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오랜 팬들에게는 추억과 감동을, 새로운 관객에게는 인생 로맨틱 코미디로 기억될 작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