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한소영 기자 = 넷플릭스의 최신 한국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제주도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제주도의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풍경과 제주목관아, 성산일출봉, 김녕해변, 오라동 메밀꽃밭 등 제주의 명소들이 드라마 곳곳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제주도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드라마는 1950년대 제주도에서 태어난 애순의 일생을 그리며, 그녀의 성장과 사랑,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주인공 애순 역의 아이유와 관식 역의 박보검은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7일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 이후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도 6위에 오르는 등 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촬영지였던 제주도의 명소들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독특한 문화와 감성적인 스토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