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반려견 테마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오는 3월 22~23일 춘천에서 열리는 ‘도그페스타 2025’를 맞아 반려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아지숲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며, 하림펫푸드-가장 맛있는 시간 30일, 헬로마이펫, 바비온, 트러스티푸드 등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들이 협찬사로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한 반려견 무료 입장 이벤트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기념일은 반려견 보호 및 유기견 입양 장려를 목적으로 제정된 날로, 축제 기간 동안 반려견은 누구나 무료로 강아지숲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춘천 지역의 취약계층 반려가족을 위한 특별 초청 행사도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방문객 대상 이벤트도 풍성하다. 어린이 및 반려견 방문객에게는 산책줄에 연결 가능한 풍선이 매일 15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축제 첫날에는 반려동물 셀럽 설채현 수의사가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 ‘강아지 이야기, 함께 걸어요’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아지숲 일대를 산책하며 반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사전 신청한 15팀이 참여 가능하다.
다양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아지숲을 이겨라!’, ‘도그스포츠 체험’, ‘개인기 마스터 오디션’ 등 실시간 참여형 이벤트는 물론, ‘반려견 캐리커처’, ‘터그 장난감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제작’ 등 창작 체험도 제공된다. 반려견 간식 및 용품 부스, 먹거리 장터, 야외 테이블존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아지숲 측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그페스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며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특히 이번에는 가을이 아닌 봄 시즌으로 옮겨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풍성한 체험과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그페스타 202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