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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트페어 2025, ‘예술을 선물하다’ 주제로 4월 예술의전당서 개최
디자인아트페어 2025, ‘예술을 선물하다’ 주제로 4월 예술의전당서 개최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5.03.20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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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트페어 2025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포스터
이미지 = 디자인아트페어 2025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예술을 감상하고, 소장하고, 선물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아트페어 2025(DAF2025)가 오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술을 선물하다’를 주제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예술을 더욱 가깝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74개 부스, 12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도자, 디자인, 섬유,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이며, 신진 작가를 위한 팝업 부스도 별도로 마련된다. 전시는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과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초보 컬렉터도 접근 가능한 소품과 한정판 아트상품, 그리고 작가의 직접 해설이 있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는 트렌디한 브랜드와 신진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모은 ‘New Trend Art Market’이 열린다.

행사 기간 중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와 라이브 드로잉 & 페인팅, 즉흥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이찌고세연 작가는 ‘행복 호르몬 여행자’를 주제로 관객과 감정의 색을 탐색하는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인다. 또, 페이퍼엔지니어 김수현은 팝업 북 제작 과정을 라이브로 시연하며 종이 조형의 예술적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 기획전으로는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과의 협업으로 ‘0원 아트드롭’, ‘작품 위탁 상담소’가 운영되며,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와 협업한 발달장애 작가 전시도 함께 진행돼 예술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한다.

행사를 기획한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 주형근 대표는 “디자인아트페어는 예술을 경험하고 나누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이 줄 수 있는 즐거움과 감동, 그리고 특별한 선물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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