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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OS: 메가 샤크’, SNS 스타의 충격적 변신과 해변 참사
영화 ‘SOS: 메가 샤크’, SNS 스타의 충격적 변신과 해변 참사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3.23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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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영화 'SOS: 메가 샤크' 포스터_티빙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2024년 개봉한 공포 스릴러 영화 'SOS: 메가 샤크'가 긴장감 넘치는 해양 재난과 미스터리 스릴러를 결합한 설정의 공포영화다. 미지의 생명체에게 물린 인플루언서의 변화와 해변에서 벌어지는 연쇄 상어 공격을 중심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신선한 공포 연출과 흥미진진한 전개가 돋보인다.

해변 촬영 중 벌어진 참사…정체불명의 상어의 습격

영화는 캘리포니아 베니스 해변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인기 인플루언서 하이디(알렉산드라 코린 존스턴 분)와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사진작가 론(라이언 버트로치 분)이 정체불명의 생명체에게 습격당하면서 시작된다. 공격 이후 하이디는 점점 기이한 변화를 겪게 되고, 동시에 해변에서는 잇따른 상어 공격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 해변 전체가 공포에 휩싸인다.

하이디의 대학 친구 시에나(수마야 아미라 분)와 고등학교 동창 크리스토퍼(닉 태그 분)는 이상 현상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이들은 단순한 상어 출몰이 아닌, 숨겨진 비밀과 관련된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젊은 감각의 연출과 탄탄한 전개…공포+미스터리 조합

'SOS: 메가 샤크'는 로브 자잘리와 저스틴 쉴튼이 공동 연출을 맡아, 전형적인 재난물에 미스터리와 심리적 공포 요소를 결합했다. 젊은 세대의 문화와 SNS를 활용한 설정을 통해 현대적인 공포 영화로서의 신선함도 더했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캐릭터 간의 갈등과 협력이 흥미를 더하며, 단순한 괴수 영화 이상의 몰입도를 자랑한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공개…공포 영화 팬들 관심 집중

'SOS: 메가 샤크'는 티빙 등 OTT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며, 공포와 미스터리 장르를 선호하는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SOS: 메가 샤크'는 해양 재난과 신체 변화라는 두 공포의 축을 흥미롭게 연결하며, 해변이라는 일상적 공간에서의 긴박한 공포를 실감 나게 연출했다. 젊은 층 중심의 캐스팅과 빠른 전개,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는 이 영화는 여름철 공포 영화를 찾는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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