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한국민속촌이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봄 시즌 축제 ‘웰컴투조선: 너나, 나나 양반’을 연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신분제와 족보 위조를 색다르게 풀어낸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관람객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는 조선판 맞선 대소동을 유쾌하게 그려낸 공연 ‘이 양반이 그 양반?’, 양반 신분을 놓고 대결하는 ‘신분세탁소’, 명문가 족보를 찾아 나서는 미션 게임 ‘겉다속족’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자개 호패 만들기, 갓 키링 제작, 문안 편지 쓰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조선의 멋을 담은 포토존, 감성 카페 ‘수묵’이 운영된다. 4월 19일부터는 야간개장으로 한옥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