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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글로벌 비영어권 1위 기념 미공개 스틸 공개…극한의 심리 스릴러 예고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글로벌 비영어권 1위 기념 미공개 스틸 공개…극한의 심리 스릴러 예고
  • 한소영 기자
  • 승인 2025.03.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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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신현빈·신민재의 압도적 열연, 연상호 감독 연출력에 전 세계 시청자 몰입
이미지 =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메인포스터
이미지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메인포스터

[뉴스플릭스] 한소영 기자 = 넷플릭스(Netflix) 영화 계시록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담긴 미공개 스틸을 26일 공개했다. 이번 스틸은 극 중 인물들의 뒤틀린 믿음과 광기, 그리고 극한의 심리 충돌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와 이를 신의 뜻이라 믿는 목사, 각자의 신념에 사로잡힌 두 인물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주연을 맡아 강렬한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공개된 스틸 속 목사 성민찬(류준열 분)은 절규하듯 기도하는 장면을 통해 신념과 광기 사이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한다. 실종 사건의 용의자 권양래(신민재 분)와 형사 이연희(신현빈 분) 사이의 물리적 충돌 장면은 빗속에서 벌어지는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사건의 진실이 향하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성민찬이 ‘계시’를 목격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경외심과 함께 강렬한 영상미를 전달한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출과 프로덕션 디자인이 돋보이며, 신앙과 광기의 간극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

이미지 =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미공개 스틸
이미지 =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미공개 스틸
이미지 =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미공개 스틸
이미지 =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미공개 스틸

전 세계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작품에 대해 “신앙이 인간을 어디까지 몰고 갈 수 있는지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류준열의 열연과 정교한 서사가 인상 깊다”, “연상호 감독의 작품 세계가 더욱 깊어졌다” 등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플랫폼인 IMDb와 Rotten Tomatoes 등에서도 몰입감 있는 전개와 독창적인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계시록은 한국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옥에 이어 최규석 작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해 글로벌 기대작으로도 주목받았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심리스릴러 계시록은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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