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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50년 만의 '킥' 시리즈 신제품 ‘메론킥’ 출시…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본격화
농심, 50년 만의 '킥' 시리즈 신제품 ‘메론킥’ 출시…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본격화
  • 이새롬 기자
  • 승인 2025.04.02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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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의 달콤한 조화…오는 21일 전국 출시
농심 스낵 신제품 메론킥
이미지 = 농심 스낵 신제품 메론킥

[뉴스플릭스] 이새롬 기자 = 농심이 대표 스낵 브랜드 ‘킥(Kick)’ 시리즈의 신제품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하며, 약 50년 만에 ‘바나나킥’에 이은 두 번째 킥 시리즈를 선보인다.

1978년 출시된 바나나킥은 바삭하면서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민 과자다. 농심은 이번 메론킥을 통해 그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과일 맛을 접목해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을 넓혔다.

신제품 메론킥은 국내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활용해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메론의 풍미를 살렸다. 바나나킥의 시그니처인 부드러운 식감과 휘어진 곡선 모양은 그대로 유지해 ‘킥’ 시리즈만의 정체성을 계승했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메론킥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또 다른 과일맛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며, ‘킥’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바나나킥과 메론킥은 하반기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도 수출이 본격화된다.

농심 관계자는 “메론킥은 계절감을 반영해 시원한 디저트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과 최근 대중문화 아이콘들의 관심을 발판 삼아, 킥 시리즈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 과일 스낵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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