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이새롬 기자 = 농심이 젤리음료 시장에 새로운 맛을 더한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시리즈를 선보이며 1020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레몬맛’과 ‘청사과맛’ 두 가지로 구성되며, 기존 젤리음료의 달콤한 맛에서 벗어나 상큼한 풍미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젤리 속에는 쫀득한 코코넛 젤리가 들어 있어 마시는 동시에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국내 젤리음료 시장은 그동안 주로 단맛 중심의 제품이 주류를 이뤘지만, 새콤한 맛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이번 ‘츄파춥스 사우어코코’가 최초다. 농심은 이러한 차별화된 맛이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는 상큼한 맛과 독특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개성 있는 취향을 가진 10대와 20대 소비자들을 위한 전략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젤리음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츄파춥스 젤리는 최근 독특한 맛과 감각적인 패키지로 MZ세대의 관심을 끌며 2024년 들어 전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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