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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G20', 비올라 데이비스의 강렬한 리더십…프라임 비디오 통해 전 세계 공개
영화 'G20', 비올라 데이비스의 강렬한 리더십…프라임 비디오 통해 전 세계 공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1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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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테러 속 미국 여성 대통령의 사투 그려…정치 스릴러 장르의 긴장감 극대화
이미지 = 영화'G20' 포스터_TMDB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오리지널 영화 ‘G20’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이 작품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배경으로, 갑작스러운 테러 공격에 맞서 싸우는 미국 대통령의 고군분투를 그린 정치 스릴러다.

영화는 패트리샤 리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인공 다니엘 서튼 대통령 역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비올라 데이비스가 맡았다. 데이비스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뿐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해 작품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의 줄거리는 세계 주요 정상들이 모인 G20 회의가 무장 테러리스트 집단에 의해 공격받으면서 시작된다. 대통령 서튼은 위기 상황에서 가족과 세계 지도자들을 구출하고, 나아가 국제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군사적 경험과 냉철한 판단력을 발휘하며 싸운다. 영화는 이러한 긴박한 전개 속에서 강인한 여성 리더의 면모를 드러내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이번 역할에 대해 “어린 시절의 나 자신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흑인 여성으로서 미국 대통령을 연기하는 것의 상징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역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강렬한 액션과 감정 연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앤서니 앤더슨이 대통령의 남편으로, 마사이 마틴과 크리스토퍼 파라가 그들의 자녀로 출연하며, 라몬 로드리게스, 안토니 스타, 더글라스 호지 등 다양한 배우들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G20’은 정치적 긴장과 국제 외교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로, 시의성 있는 소재와 강렬한 전개를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구독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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