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양하준 기자 = 애플TV 플러스(Apple TV+)의 신작 드라마 시리즈 ‘프렌즈 & 네이버스(Your Friends & Neighbors)’가 4월 11일 첫 공개됐다. 이 작품은 배우 존 햄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첫 주에는 2개 에피소드가 공개됐고 이후 매주 금요일 한 편씩 추가로 방영된다.
‘프렌즈 & 네이버스’는 한때 잘나가던 금융계 인물이었던 쿠퍼(존 햄 분)가 이혼과 실직을 겪으며 몰락한 뒤, 고급 주택가 이웃들의 집을 털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도둑질을 통해 이웃들의 숨겨진 비밀과 갈등이 드러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진다.
이번 작품은 ‘매드맨’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존 햄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가운데, 아만다 피트, 올리비아 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연출은 ‘See(어둠의 나날)’를 제작한 조나단 트로퍼가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프렌즈 & 네이버스’는 Apple TV+ 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첫 가입자는 7일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이후 월 6,500원의 구독료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Apple TV+는 본 작품을 포함해 2025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