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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하운드', 태국 방콕 배경으로 펼쳐지는 킬러의 복수극
영화 '헬하운드', 태국 방콕 배경으로 펼쳐지는 킬러의 복수극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5.04.1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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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맨딜로어 주연…생존을 건 마지막 임무 그린 액션 스릴러
이미지 = 영화 '헬하운드(Hellhound)' 포스터컷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영화 '헬하운드(Hellhound)'가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킬러의 복수와 생존을 다룬 액션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2024년 1월 12일 미국에서 제한 개봉되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왓챠, 웨이브, 구글 플레이 무비 등을 통해 스트리밍 또는 대여·구매가 가능하다.

'헬하운드'는 조슈아 딕슨 감독이 연출을 맡고, 루이스 맨딜로어가 주연을 맡아 은퇴를 앞둔 베테랑 킬러 로레노 역을 소화했다. 극 중 로레노는 마지막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지만, 임무 수행 도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거대 갱단과의 전면전에 나서게 된다. 영화는 로레노가 거대한 음모와 배신 속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이번 작품에는 루이스 맨딜로어 외에도 비데야 판스링감, 밴 콰트로, 파냐 임뭄파이 등이 출연하며, 현지 배우들의 참여와 태국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러닝타임은 1시간 43분이며, 국내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다.

영화에 대한 국내외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IMDb에서는 10점 만점 중 4.3점을 기록했으며, 로튼토마토 비평가 평점은 20%에 머물렀다. 일부 관객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태국 현지의 생동감 있는 배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설정에 대해서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헬하운드'는 전형적인 액션 스릴러의 서사 구조를 따르면서도 아시아 지역을 배경으로 한 촬영과 지역 배우들의 활약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장르 팬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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