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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친맛집’ 11회, 마츠시게의 소울푸드 투어 공개…후쿠오카 로컬 맛집 탐방
넷플릭스 ‘미친맛집’ 11회, 마츠시게의 소울푸드 투어 공개…후쿠오카 로컬 맛집 탐방
  • 한소영 기자
  • 승인 2025.05.01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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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부터 하카타 우동까지…성시경과 함께하는 국물 토크와 웃음 가득한 미식 여행
이미지 = ‘미친맛집’ 스틸

[뉴스플릭스] 한소영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미친맛집’(연출 김인식, 작가 윤신혜)이 오는 5월 1일(목) 오후 5시 공개될 11회를 통해 출연자 마츠시게와 성시경의 후쿠오카 ‘소울푸드 투어’를 선보인다. 이번 회차는 마츠시게가 어린 시절부터 즐겨온 음식들을 직접 소개하며, 그만의 추억이 담긴 로컬 미식 여행으로 꾸며졌다.

후쿠오카 출신인 마츠시게는 첫 번째 소울푸드로 고등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먹어온 로컬 만주를 선택했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만주 전문점은 여전히 긴 줄이 끊이지 않는 현지 명소로, 변함없는 맛으로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만주를 처음 맛본 성시경은 붕어빵과 비슷한 재료에도 전혀 다른 식감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마츠시게는 이 만주에 들어간 독특한 재료를 직접 설명하며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이어 두 사람은 마츠시게의 또 다른 소울푸드인 우동집을 찾는다. 7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하카타 우동’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부드러운 면발과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다. 국물을 맛본 성시경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급기야 점주에게 즉석 사랑 고백(?)을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미지 = ‘미친맛집’ 스틸
이미지 = ‘미친맛집’ 스틸

또한, 일본과 한국의 국물 문화 차이에 대한 유쾌한 토크도 펼쳐졌다. 국물을 들이켜는 성시경을 본 마츠시게가 “국물은 마시는 게 아니”라고 지적하자, 성시경은 “한국에선 죽을 때까지 국물을 서비스로 먹을 수 있다”며 맞받아쳤고, 두 사람은 각국의 식문화 차이를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매회 각국의 로컬 맛집과 음식 문화의 깊이를 다채롭게 담아내고 있는 ‘미친맛집’은 이번 회차를 통해 음식이 지닌 개인적 기억과 감정, 그리고 국가 간 문화의 교차점까지 조명할 예정이다.

마츠시게의 추억을 따라가는 따뜻한 맛 기행과 성시경의 재치 있는 반응이 돋보이는 ‘미친맛집’ 11회는 5월 1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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