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블록, 흩어진 의료 정보 블록체인 기반 마이데이터로 관리
미스블록, 흩어진 의료 정보 블록체인 기반 마이데이터로 관리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5.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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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서비스 플랫폼 미스블록(MISBLOC)이 의료 분야에서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을 적용한 의료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를 중심으로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개인이 직접 열람‧저장하는 등 통합‧관리하고, 이를 활용하여 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금융상품 추천서비스, 응급 상황 시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소상공인 문서‧자금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지원하여 전 영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올해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마이데이터를 통한 편익을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융·의료·생활소비·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총 8개 분야에서 관련 실증서비스를 선정해 최대 10억원 개발비 지원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마이데이터 의료서비스 플랫폼 미스블록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스블록은 치과의사 출신인 김도희 대표가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의료정보를 환자 본인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의료 서비스 플랫폼이다. 

미스블록은 환자가 여러 기관에 흩어진 건강정보를 모으기 위해 의료 기관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함과, 데이터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마이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스블록은 환자, 병원, 정부 및 공공기관이 의료 정보에 대한 위·변조 없는 안정성을 획득하고, 사용자들이 의료 정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미스블록 김도희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동시에 환자 본인이 자신의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하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스블록은 최근 자체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을 출시해 개인을 매개로 원활한 의료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의료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환자가 병원 진료를 예약 할 수 있도록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나파톡에 등록된 전문의료진에게 화상 및 채팅으로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원격 진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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