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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막한 연극 '오펀스', 뜨거운 위로와 성장의 이야기
29일 개막한 연극 '오펀스', 뜨거운 위로와 성장의 이야기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2.11.3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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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포스터로 만나는 대장정의 서막
연극 '오펀스'_단체 포스터 합본
연극 '오펀스'_단체 포스터 합본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인간 관계를 통한 뜨거운 위로와 성장을 다루는 연극 <오펀스>가 29일 기나긴 여정의 막을 올렸다.

대망의 첫 공연은 박지일,최석진,신주협이 장식했다.지난 시즌보다 한층 노련해진 해롤드 역의 박지일,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인 트릿 역의 최석진, 트릿의 에너지에 지지 않고 극적인 성장을 표현해낸 필립 역의 신주협이 열연을 펼치며 첫 공연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극장을 빼곡히 채웠던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오펀스>의 귀환을 반겼다. 특히 “<오펀스>는 <오펀스> 밖에 없다”, “나도 해롤드의 격려가 필요하다”, “이렇게 울면서 나오는 극인 줄 몰랐다”며 돌아온 <오펀스>와 공명해 카타르시스를 느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오펀스>는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이다. 필라델피아 북부를 배경으로 중년의 갱스터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1983년 드라마로그어워즈 수상,1986년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남우상 수상,2013년 토니상 최우수 재연공연상 및연극 남우주연상 후보에 빛나는 작품으로 시간이 흘러도그 가치가 바래지 않는 명작이다.

2017년에는 국내 초연이 올랐다.끊이지 않는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매진 사례를 일으켰고, 2019년 재연에서는 티켓 오픈 동시에 티켓이 매진되는 등 관객의 큰 성원을 받았다. 관객의 투표만으로 수상이 결정되는 스테이지톡 주최의 SACA(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에서도 2017년, 2019년 ‘최고의 연극’ 등 상을 거머쥐면서 명실상부 관객들의 원픽 작품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오펀스>는 남명렬,박지일,추상미,양소민,최유하,손지윤,박정복,최수진,최석진,현석준,김주연,신주협 등 이름만으로호연이 예상되는 눈부신 실력파 배우가 출연한다.또한 김태형 연출을 필두로 초연부터 합을 맞춰 온 무대, 소품,조명,음악,안무,의상,분장,음향 등 창작진이 배우들과 힘을 합쳐 탄탄한 무대를 준비했다.

개막을 알리며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는 트릿이 술에 취한 해롤드를납치한 아슬아슬한 첫 만남부터 어느새 서로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된 듯한 모습이 함축적으로 담겨있다. 주요 장면이 연상되는 소품 12종이 담긴 티저 포스터와 소품과 매칭된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오펀스>의 탄탄한 세계관을 단계적으로 예고하고 있다.

유기적이고 탄탄한 세계관 속에서뜨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와 스탭이함께 만들어가는 연극 <오펀스>는 29일 개막한다.마음의 상처,위로,인간 관계,성장 등을 넘어 변화하는 해롤드,트릿,필립의 드라마틱한 관계성을 드디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가족을만들어가는 세 사람의 뜨거운 이야기는내년 2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1관에서펼쳐진다. 12월 6일까지는 프리뷰 기간으로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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