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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학전, 어게인 콘서트' 폐관 앞둔 대학로 상징 빛낸다
알리, '학전, 어게인 콘서트' 폐관 앞둔 대학로 상징 빛낸다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4.03.08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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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7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 소극장
가수 알리. (사진=뮤직원컴퍼니 제공)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가수 알리가 33년간 대학로를 지켜온 학전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한다.

​6일 소속사 뮤직원컴퍼니에 따르면, 알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 소극장에서 열리는 '학전 어게인 콘서트'에 참석한다. 배우 김원해, 안내상, 전배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알리는 오는 14일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에도 참여한다. 가수 정동하·박학기·권진원, 그룹 '노찾사'와 함께 '김민기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전은 지난 1991년 개관해 33년간 다양한 실험과 도전이 이뤄진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이다. 현재까지 총 359개 작품이 기획 및 제작됐고, '김광석 콘서트',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하면서 대학로에 라이브 콘서트 문화를 자리잡게 했다.

​학전은 15일 폐관하며 '학전과 인연을 맺어 온 33팀의 가수와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학전, 어게인 콘서트'가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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