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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대작, 뮤지컬 '벤허' 신성록-규현-서경수,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시선 집중
창작 뮤지컬 대작, 뮤지컬 '벤허' 신성록-규현-서경수,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시선 집중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3.08.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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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제작 뮤지컬 ‘벤허’, 완벽한 라인업으로 완성한 2023년 역사적 세 번째 시즌
이미지 = 뮤라스 스케치 사진_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이미지 = 뮤라스 스케치 사진_제공 EMK뮤지컬컴퍼니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개막을 앞둔 뮤지컬 '벤허'가 ‘뮤라스’에 출연한 ‘뉴 캐스트’ 신성록, 규현, 서경수의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이하 '뮤라스')의 콘텐츠와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9월 개막을 향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뮤라스' 영상과 촬영 현장을 담은 스케치 사진은 작품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넘버의 감성과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보는 이들의 큰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새로운 '벤허'로 무대에 오를 신성록은 작품에 깊이 몰입한 모습으로, 흡입력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는 기구한 운명을 지녔지만 포기하지 않고 삶을 향해 나아간 유다 벤허의 압도적인 서사를 완벽하게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뮤라스'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규현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뉴 벤허'로 낙점된 규현은 강렬하고 거친 눈빛으로 벤허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특유의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벤허의 숙명적인 고뇌를 표현한 그의 모습을 통해 한층 깊어진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메셀라 역의 서경수는 특유의 유쾌하고 자신만만한 성격을 드러내며 '뮤라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인간의 다채로운 욕망을 담고 있는 메셀라의 깊은 내면을 촘촘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선보였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뮤지컬 '벤허'의 '뮤라스'를 접한 관객들은 "이번 시즌 새로운 캐스트들이 궁금했는데, 역시나! 당장 공연장으로 달려가고 싶다", "뉴 캐스트들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미리 만날 수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관람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등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쏟아내며 '벤허'를 향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작품은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한국 뮤지컬 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섬세한 스토리라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드라마틱한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완성도 높은 대작을 빚어낸 EMK가 제작에 나서는 만큼,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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