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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12월 개막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12월 개막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3.11.0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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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캐스팅.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이 재공연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오는 12월20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절친한 친구 '캄파넬라'와 함께 사라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은하수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별자리를 정거장 삼아 사라져버린 아버지를 찾아 은하의 끝을 향해 떠나는 소년 '조반니' 역에는 박정원과 김리현, 정지우가 초연에 이어 다시 돌아오며 홍성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조반니를 도와 은하수 여행을 따뜻하게 묘사해 주는 친구 '캄파넬라' 역에는 정상윤과 윤승우, 박좌헌이 다시 출연한다. 여기에 약 1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복귀하는 윤소호가 함께한다.

​이번 재공연도 성종완 작가를 필두로 이주원 작곡가 등이 다시 참여한다. 은하 열차를 무대 위에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 디자인과 조반니의 환상을 다채롭게 표현해줄 영상, 음향, 조명 디자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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