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이 다음 달 개교를 앞둔 4개 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3월 개교 예정인 율포숲유치원, 고덕함박초등학교, 소사벌중학교, 송탄고(신설대체이전)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지원청 모든 부서 관계자가 참여해 교실 및 특별실 시설 상태, 급식실과 화장실 위생 관리, 안전 및 소방 시설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소사벌중학교는 신재생에너지(지열) 설치 공사로 인해 1~2층을 우선 준공한 후 개교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집중적인 점검이 진행됐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중학교 원서 접수에 앞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사벌중학교의 부분 준공 개교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열었으며, 입학 희망 학생만 배정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가정통신문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학부모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신설 학교들의 개교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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