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승민 기자 = 사피엔반도체(452430)는 지난해 매출액 8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3억 원, 당기순이익은 -170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는 매출 증가에 대해 신제품 개발 계약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기순손실 중 135억 원은 스펙합병으로 인한 회계비용이 반영된 영향으로, 이로 인해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피엔반도체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