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형 Neo QLED, OLED, 더 프레임 등 TV 라인업 80여 종에 대해 독일의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발자국' 및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Neo QLED 8K와 Neo QLED는 5년 연속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보급형 라인업인 QLED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총인증 모델 수를 지난해 60개에서 대폭 늘렸다.
'TUV 라인란드'는 TV 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 한해 '탄소 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삼성전자, 친환경 기술 리더십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미래 기여
삼성전자는 2021년 Neo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LED, 크리스탈 UHD, 라이프스타일 TV, OLED, 모니터, 사이니지 등 인증 대상 제품군과 규모를 매년 확대하며 친환경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중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TV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친환경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