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법률홈닥터’ 사업을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1차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은평구청에 상주하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채권·채무, 임금, 상속, 이혼, 손해배상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한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실질적인 법률 지원으로 주민 권익 보호와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